자리 배정이 작년과 달리 올해부턴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승선명부 작성순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잡기 위해 출조점 오픈 시간보다 몇시간 전에 도착하여 출조점 앞에서
몇시간씩 서성이며 기다리는 일이 매번 출조시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벽1~2시 부터 출조점 오픈을 기다리는 조사님들의 자동차 엔진 소음으로 인해 팬션을 이용하시는
손님이나 선주분께서도 약간의 수면 방해가 있을수도 있을 겁니다.
전 작년까지만 해도 1~2시간 미리 도착하여 배에 짐을 올려 놓고 방파제에서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
출조점 오픈시간에 맞쳐 출조점으로 이동하여 승선명부 작성 후 승선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턴 그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여유로움이 사라져 버려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가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출항이 확정된 날에 한해 주무시기 전에 승선명부를 출조점 전면 문에 걸어 두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미리 오신 조사님 순으로 승선명부를 작성한후 출조점 오픈시간까지의 남는 시간은 좀더 여유롭게
활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지금처럼 출조점 문이 열리면 들어가서 승선명부를 작성하다 보니 너도 나도 빨리 적으려고 세치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모두들 전면 문쪽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모님을 따라 뒷문(식당쪽)으로 들어가 승선명부를 먼저 적는
얌채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출조전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되더군요.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도 보았구요.)
자리배정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선장님의 권한이긴 하나 자연5호를 이용하시는 조사님들을 위해 위와 같은
방법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자연5호를 이용하시는 많은 조사님들의 생각도 저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님 도착순으로 아이스박스로 줄을 대신 하고 승선명부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고요.
한번 생각해 보시고 반영해 주심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16일날 출항 확정되면 새벽에 뵙겠습니다.